노인 역시 별로 할 일이 없는지 그런 시리얼 나를 물끄러미 바라만 보고 혼 있다가 돌아서 부엌

earmaster earmaster 으로 갔더니 작은 상을 들고 나왔다.
그릇 두 개와 숟가락 젓가락 두 벌이 그 위에 놓여 있었다.

나도 코펠 안에 작은 그릇이 몇 개 들어 시리얼 있어서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earmaster 노인은
당신 나름의 배려를 시리얼 해 오신 것 같았다.
노인은 그저 말없이 그 상을 내 앞에 놓더니 철퍼덕 땅에 앉아 버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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